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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KBS 대하극 '근초고왕' 촬영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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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1,526회 작성일 10-08-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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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해포구 오픈 세트장서 촬영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KBS-1TV 대하사극 '근초고왕'(담당 PD 윤창범)이 전남 완도 청해포구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된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날 군수실에서 KBS와 근초고왕 촬영 협약을 하고 청해포구 현장을 둘러보는 등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KBS가 올 하반기 야심작으로 준비한 근초고왕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왕권을 강화해 백제의 정치와 경제, 문화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전성기를 이룩한 왕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근초고왕은 지금까지 사극의 주제로 거의 다루지 않았던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를 검증된 연출가와 인기배우가 결합해 HD-TV 드라마로 제작한다.

  근초고왕 촬영이 시작되면 300여 명의 출연진과 스태프가 50여 일간 완도에 머물게 되고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아 지난 2004년에 방영된 '해신' 때처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인기 탤런트 감우성과 '서울 1945', '무인시대' 등을 연출한 윤창범 PD가 호흡을 맞춘 근초고왕은 소설가 이문열씨의 '대륙의 한'을 각색한 백제의 전설적인 13대 근초고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대하극으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국내외 많은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오는 11월부터 주말에 전파를 탄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8/17 11: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