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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자치발전 종합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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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9,187회 작성일 08-0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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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자치발전 종합대상' 영예

[연합뉴스 2006-03-28 보도내용]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민선3기 지방자치발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은 "한국의 대표적인 신문, 방송 등 전국 50개 언론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이 완도군을 지방자치발전 종합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임기 개념을 도입해 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연 단위의 계량적 평가나 홍보성 박람회 행사와는 차원이 다른 시상제도로 평가 기준이 엄정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군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해신' 드라마 세트장을 유치, 5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 1천600億의 관광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완도를 일약 영상산업의 중심지이자 해양관광 일번지로써 탈바꿈 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민들의 숙원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과 완도-신지 연륙교 조기개통, 고금-신지 연도교 사업비 1천260億원  기획예산처 반영 등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건강의 섬'을 지역 브랜드로 개발해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107개팀 4만6천여명을 유치, 38億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고 농수산물 판촉행사인 '도사와 어촌의 만남'으로 98億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세일즈 행정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다.

완도군은 지난 해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